청주외국어고등학교가 지난 22~24일 3일간 청주시 중학교 3학년 131명을 대상으로 ‘제9회 CFLHS 중3 외국어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22~24일 3일간 청주시 중학교 3학년 131명을 대상으로 '제9회 CFLHS 중3 외국어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주외고의 베트남어 등 8개 전공의 언어 및 문화를 원어민 교사와 한국어 교사의 협력수업으로 다양한 외국어 학습과 문화체험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언어별 원어민 교사들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독일 전통 의상, 프랑스어 여권과 비행기 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정구영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외고 진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청주외고의 언어별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학생 대상 캠프를 진행해 외고에 대한 진학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