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사격팀이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사격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등을 각 1개씩 획득하고 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청 사격팀이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사격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등을 각 1개씩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창원국제종합사격장에서 지난 15~22일 8일간 열린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사격대회'에서 보은군청 사격팀이 50m 복사 화약총 남자일반 부문 단체1위(1천852.1점)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10m 공기소총 단체전 남자일반 부문에서 2위(1천870.8점), 50m 3자세 화약총 남자일반 부문에서 3위(3천470점)로 총 3개의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메달의 주인공들은 조진우(26), 김현준(27), 김혜성(32), 김용(25) 선수로 일명 '보은군청 사격팀 어벤져스'로 불린다.
조진우, 김현준 선수는 현 국가대표이고, 김혜성, 김용 선수는 전 국가대표이다.
보은 / 김윤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