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양성평등주간(7월 1~7일)을 맞아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선 양성평등촉진 및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한 32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양성평등토론이 진행됐다.
기념식 외에도 1366충북센터의 '양성평등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폭력예방 홍보', 충북여성포럼의 '역대 충북여성 10대뉴스 전시', 청주YWCA의 '여성영화상영-목소리들의 풍경'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시종 지사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선 법과 제도, 개개인 의식 변화 등이 필요하다"며 "모든 영역에서 진정한 양성평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