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산농협 고내일(오른쪽 두번째) 조합장이 3일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을 달성해 충북농협지역본부로부터 시상을 하고 있다.
ⓒ청산농협조합
[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산농협이 3일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을 달성해 충북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청산농협은 한때 부실채권과다 및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8년 경제·신용 등 경영전반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종합경영컨설팅을 받고 뼈를깍는 자세로 경영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힘을 쏟았다
이에 전 직원이 합심해 개인별로 추진목표를 부여받고 인삼식재농가특판예금 추진 등 적극적으로 예수금 증대에 노력하고, 건전여신을 274억 원 증대해 건전결산을 이룬 결과다.
고내일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직원분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경영안정을 통해 조합원 복지증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