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이 2일 비봉유치원 유아 80명을 대상으로 ‘감자 수확 생태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2일 비봉유치원 유아 80명을 대상으로 '감자 수확 생태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진흥원 생태체험교육장 텃밭 돌아보기, △감자 수확 체험, △포토존에서 수확물과 함께 사진 찍기, △단체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졌다.
체험에 참여한 교사는 "평소 먹던 감자가 자연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수확되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생태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수확의 기쁨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 대상 생태체험은 6~11월 6개월간 운영되며 생태체험교육장에서 수확한 감자, 고구마, 무, 배추 등의 작물은 유치원과 가정으로 가져간다.
/ 김윤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