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야구인의 밤' 행사

박한석 회장 재선출… "꿈나무 육성 최선"

2008.12.15 19:40:55

올 한해 충북야구를 결산하는 '2008충북야구협회 대의원 총회 및 충북야구인의 밤' 행사가 15일 오후 6시 청주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 박한석(38·한국JC부회장) 충북야구협회장은 재신임을 얻어 앞으로 4년간 충북야구협회를 책임지게 됐다.

또 대의원 총회에서는 올 예산결산 및 감사를 비롯해 내년 사업 계획과 예산승인이 있었다.

박 협회장은 이어 열린 충북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도내 9개 초·중·고교에 모두 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박 회장은 "충북야구협회는 올 한해 전국중학교야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어느 때보다도 바쁘고 보람 있는 한해를 보냈다"며 "내년에도 각종 대회를 유치에 어린 학생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훈련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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