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수옥정물놀이장 모습.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수옥정물놀이장이 오는 7월 6일 개장한다.
매년 2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피서지인 수옥정물놀이장은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함께 2만원만 내면 물놀이장 내에서 음식을 만들거나 고기를 구울 수 있는 피크닉 테이블(4인 기준)도 제공된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해 안전요원, 간호조무사 등 관리요원을 물놀이장 주변에 상시 배치해 운영하고 있어 전국 최고로 안전하고 깨끗한 여름 휴가지로 손꼽히고 있다.
입장료는 어른 3천 원, 청소년·군경 2천500원, 어린이 2천 원이다.
만 2세 이하 영·유아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4천 원으로, 이용요금도 저렴해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휴일 없이 매일 운영된다.·
여기에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인 '연풍, 바람 따라 신나는 숲 여행' 프로그램이 수옥정관광지에서 진행되는 만큼 올 여름 수옥정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 또한 주어질 예정이다.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옥정물놀이장(043-833-8898)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