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6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및 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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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6일 대회의실에서 함진선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상담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관내 초·중·고 학부모 및 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자해예방을 위한 마음건강 교육'을 교사에게는 '자해 위험 학생의 상담 및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부모 및 교사에게 학생들의 자해위험 징후를 포착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 학생 자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청소년 아이들의 심리적 특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평소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서 학생 자해 및 자살을 미연에 방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매년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예방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