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운영

2019.05.13 13:28:2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만0세~만6세의 영유아 중에서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추후 검사 필요등급을 받은 영유아 및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영유아 등이 대상이다.

서비스 비용은 월 20만원으로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일부 금액을 소득에 따라 1등급 18만 원, 2등급 16만 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대상 영유아에게는 관찰·평가를 거쳐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한 후 각 지연영역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운동, 언어, 인지, 정서, 사회성 발달중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언어 재활사, 심리 상담사 등 분야별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을 통해 월 4회(주 1회, 회당 60분씩) 1:1 맞춤 서비스가 진행돼 영유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일상에서의 변화와 양육의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며, 서비스가 종료된 뒤 아동 변화에 대한 객관적인 결과를 파악하기 위한 사후검사도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장애아동 재활치료, 교육부 특수교육 등 기타 서비스와 연계하고 있다.

한편, 시는 6월 중에 서비스 이용자 추가 모집을 계획 중이며, 선정되면 8월부터 12개월 간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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