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3일 여성문화센터에서 2019년 직업교육훈련으로 진행한 '헬스코치큐레이터'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19명의 수료생이 참석해 개회사, 헬스코치큐레이터 과정의 강의 시연, 경과보고 및 수료증 수여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과정은 개인과 가족의 삶을 무너뜨리며 지역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비롯한 흡연, 음주 등 혼자만의 의지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사용자의 선호도를 파악해 이들이 선호하는 헬스케어를 통한 건강과 심리치료, 코치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전문 큐레이터의 양성 필요성에 따라 기획됐다.
총 6주 120시간에 걸친 강의를 수료한 수료생들은 관련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 중인 노인복지관, 제천청풍호노인사랑병원 치매거점센터, 늘편한 주야간보호센터 등 관련시설 및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에서 활동한다.
채희숙 센터장은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잘 마친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건강전문가가 되신 여러분들의 지역사회 건강관련 산업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