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은 25~26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관람객, 지역민, 중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금융거래 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 직원은 상담테이블이 구비된 버스(금융사랑방버스)에 탑승해 1:1상담 등 원스톱(one-stop)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사랑방버스는 전통시장, 읍·면, 다문화가정 밀집지역 등 금융소외지역의 생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서민들의 금융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금감원 뿐만 아니라 서민금융진흥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역민 및 중소상공인 등의 일상적인 금융거래 및 대출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에 대해 맞춤형 금융상담을 실시한다.
또 미소금융, 햇살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서민금융상품,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 제도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한다.
인터넷 이용이 서툰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는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불법채권추심, 불법대출중개수수료, 보이스피싱 등 불법금융거래 피해에 대한 상담 및 민원 제출도 가능하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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