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도내 최초로 관내 초·중·고, 대학교 및 기업부설 연구소 화학실험실에 대한 관리카드를 작성해 현장활동에 활용토록 했다.
화학실험실은 소량의 화학물질(위험물)을 저장, 취급하기 때문에 현황파악이 되지 않고, 사고 시 실험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적절한 현장대응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음성소방서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관내 화학실험실 전수조사와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해 화학실험실 관리카드 작성을 추진했으며, 현장대응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카드는 크게 △연락체계 △물질체계 △현장체계로 나눠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작성했으며 현장출동 부서에 비치,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실험실 환경 조성을 위해 주기적인 실험실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해 실험실 안전수칙과 유사시 행동요령을 교육·안내 할 방침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