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와 가축 질병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가축재해보험 사업비 2억5천600만원을 확보하고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은 명시적 상한 없이 가입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며, 충북도는 농가당 지방비 보조금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험료의 35%를 가입 선착순으로 추가 지원하나, 음성군은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선제적으로 추가 확보해 지방비의 보조 비율을 40%로 높여 농가에서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최근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본 50여개 농가의 가축 피해액만 5억3천100만 원이며, 축사 시설 피해액은 24억7천300만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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