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김태종(오른쪽 두번째) 본부장이 8일 강원농협지역본부를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천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충북농협은 8일 김태종 본부장이 강원농협지역본부를 방문해 산불재해복구 성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도내 65개 농·축협과 중앙회, 은행, 보험 등 전 직원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강원도민과 농업인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으로 안다"며 "충북농협인들의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며, 조속한 피해복구에도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