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위험시설 정비로 안전한 음성군 건설

2019.04.02 09:11:28

대소면 소석리에 위치한 소교량 모습.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장마철에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교량 일부가 손상된 대소면 소석리에 위치한 소교량 1개소에 대해 재가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행 차량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 고시된 노후 소교량에 대해 재가설 하기로 결정해 추진하게 됐다.

소교량은 길이 22m, 폭 7m의 규모로 총사업비 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설계가 완료돼 4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교량 인근에 있는 농경지에 대한 침수피해 위험이 줄어들고, 통행 차량과 이용 주민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풍우 균형개발과장은 "지역 내 소규모 위험시설을 지속해서 정비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전한 음성군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