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685억 원 늘어난 4천731억5천537만 원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괴산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의결한 올해 1회 추경예산을, 본예산 대비 685억 원(16.94%) 증가한 4천731억5천537만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는 661억371만 원 늘어난 4천289억5천612만원으로, 특별회계는 24억4천595만 원 증가한 441억9천925만 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을 통해 늘어난 주 재원은 지방교부세 565억 원, 조정교부금 24억 원, 국도비 보조금 77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 확정을 통해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일반공공행정분야 43억1천735만 원 △공공질서·안전분야 57억6천377만 원 △교육분야 2억2천425만 원 △문화·관광분야 40억5천111만 원 △환경보호분야 28억8천37만 원 △사회복지분야 17억612만 원 △보건분야 985만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06억831만 원 △산업중소기업분야 124억3천582만 원 △수송·교통분야 79억3천472만 원 △국토·지역개발분야 155억4825만 원 △기타 13억3천606만 원 등이 각각 증액됐다.
또한 주요 투자사업에서는 △주민행복도시조성 91억 원 △굴티재 위험도로개선 20억 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 유지보수 11억 원 △소하천정비 32억 원 △가뭄대책비 6억5천만 원 △괴산 백년숲 조성 5억 원 △군계도로 가로등설치 9억 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41억 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발전 미래기반 조성, 경제 살리기 및 서민 생활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의 긴급성 등을 고려해 이번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전략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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