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4월 말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오는 12일까지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오는 25~28일 4일간 충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관내 숙박업소의 청결한 시설관리와 친절서비스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점검기간 중 대축전에 참여하는 관내 18개 숙밥업소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지도·점검사항으로는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관리기준 이행 여부 △화재 등 안전위험요소 존재 여부 △가격표시 및 요금인상 여부 △종사자 친절교육 등이다.
군 환경위생과 직원으로 구성한 점검반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후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숙박업소의 청결관리 및 친절서비스 제고로 대회 기간에 괴산군을 방문하는 선수 및 임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기간에 괴산군에서는 등산, 자전거, 검도 등 3개 경기가 열린다.
괴산 / 김윤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