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체육회의 지원으로 도내 시·군들이 운영한 노인체육활동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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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도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2019 어르신체육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노인들에게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건전한 여가활동,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7개 시·군에서 8개월간 운영한다.
전문지도자가 매월 1회 신체적 특성 및 건강 평가를 위한 기능체력 검사 및 단계별 운동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육활동을 진행한다.
도내 노인체육활동 지원은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 게이트볼장) △제천시(하소4단지 아파트공원) △보은군(태봉산근린체육시설) △증평군(보강천 미루나무숲 근린공원) △진천군(진천종합사회복지관) △괴산군(청안 한운사기념관 광장) △단양군(단양어린이교통공원) 등이다.
지난해 5개소에서 2개소 늘어난 7개 곳에서 노인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도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