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가 2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누리과정 비용 인상 등을 촉구하고 있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는 26일 "정부는 누리과정 지원비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어린이집연합회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누리과정 비용 인상, 보육료 현실화, 영유아·보육교직원 권익 보장을 촉구했다.
이들은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누리과정 비용이 2013년 이후 7년째 동결되면서 영유아 권익과 보육교직원 처우가 나날이 열악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을 위해 표준보육비용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며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분을 반영한 표준보육비용을 산출해 전액 원하라"고 요구했다.
누리과정은 만 3~5세 영유아에 대한 무상보육으로 정부는 월 22만 원의 보육료와 7만 원의 담임수당·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