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모역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임산부들을 위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 교육, 임산부 요가, 문화프로그램을 올 한 해 3번의 기수로 나눠 실시한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첫 번째 기수는 문화 2회기, 교육 5회기, 요가 8회기로 총 15회 열린다.
특히 임산부 요가는 시 보건소 모자보건실과 연계해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임산부들을 위한 교육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운영되는 임신·출산 부모지원 프로그램은 산모들이 건강한 출산과 태교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센터는 영유아기 부모지원, 학부모교육 등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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