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청주신협 관계자들이 2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창립이래 최고 수익을 달성한 남청주신협이 27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남청주신협은 2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조합원과 신협관계자, 정우택·김종대 국회의원,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송재용 이사장이 지역경제발전 공로로 도지사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 박연옥씨 등 9명은 우수조합원으로, 윤지영씨는 우수직원으로 각각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본회의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의 건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원안 통과됐다.
특히 임원선거서는 송재용 현 이사장이 8대 상임이사장으로 재선됐다. 2천억 원 이상 대형조합에 신설되는 상임감사에는 이주하씨가 섬인됐다.
송 이사장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충북 최고의 신협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조합원의 만족과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남청주신협에 대한 사랑에 늘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청주신협은 이종영 전무를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뉴-하모니 운동'을 실천해 지난해 결산결과 도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총수익 부문서는 142억 원이라는 창립이래 최고 경영실적을 이뤘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