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광혜원농협 임직원들이 전국 최우수농협 건설을 결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 광혜원농협(조합장 임장빈)이 상호금융대상 부문에서 전국 우수상을 차지했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천12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 고객, 프로세스, 학습성장 부문에 대한 조합의 신용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재무 강화에 중점을 둔 광혜원농협은 재무건전성과 경영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혜원농협은 2018년까지 13년 연속 클린뱅크를 수상해 이 가운데 최고 등급인 그랑프리부문만 5년 연속 수상하는 등 상호금융 연체율 '제로(0)'를 자랑하고 있다.
임장빈 조합장은 "광혜원농협이 출범이래 내실이 가장 튼튼한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입지의 다져가고 있다"며 "앞으로 '작지만 강한 농협'의 기틀을 확실히 다져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