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농협 김갑성,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은 2파전이 예상된다.
지난 선거에서 격돌했던 김갑성(64) 현 조합장과 안진우(53) 전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의 재대결이 분명해진다.
이 조합장 선거 결과는 벌써부터 주목을 받는 등 혈전이 예상된다.
황간농협 박동헌
현 조합장이 출마 의지를 접은 황간농협은 박동헌(59) 전 영동농협 중앙지점장이 독주하고 있다.
현재 몇몇 농협출신 인사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지만, 박 전 지점장 외에는 수면 위로 움직이는 인물이 없는 상태다.
추풍령농협은 3선 룰에 묶여 있는 현 이경수(60) 조합장의 출마가 불투명하다.
추풍령농협 손석주, 추풍령농협 김정래
비상근과 달리 상근 조합장은 3선까지만 할 수 있다.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관 개정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에 손석주(62) 현 영동군이장협의회장이면서 대한양돈협회영동군지부장이 출마한다.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며 탄탄하게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조합장의 출마가 불투명해지며 김정래(53) 현 추풍령농협 이사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며 대타설도 나오고 있다.
학산농협 최정호, 이태호, 박병배, 조제원, 박상하
학산농협은 재선조합장인 최정호(65) 조합장에 도전이 예상되는 예정인물은 이태호 (60) 전 학산농협양산지점과장, 박병배(50) 전 학산농협양산지점 직원, 조제원(51) 도그원 대표, 박상하(63)순양농원대표 등 5명이 거명돼 난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영동군산림조합 한창수
영동군산림조합은 한창수(63) 현 조합장 외에 아직 뚜렷한 출마자가 드러나지 않아 후보자 등록을 해봐야 알겠지만 단독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다.
한 조합원은 "선거가 불과 3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예상되는 후보자들이 마음이 급해지면서 자칫 과열혼탁으로 이어질 경우 선거후유증이 걱정 된다"고 말했다.
조합장 후보 등록은 2월 26∼27일이며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선거일 전인 3월 12일까지 할 수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