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NH농협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 확대를 위해 8조 원 규모의 설 명절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으로, 운전(사업운영)자금과 시설(투자)자금으로 나눠 지원된다.
총 지원규모는 지난해 4조 원 보다 2배 증가한 8조 원(신규지원 3조 원·기한연장 5조 원)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 자금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0.1% 금리우대가 적용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전 영업점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