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에 서명희(63·사진)씨가 당선됐다.
충북여협은 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24대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8·9대 청주시의원을 역임한 서 회장은 여성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임기는 2021년 1월까지 2년이다.
서 회장은 "충북여협의 27개 단체 회장들과 함께 여성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 사회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여협 24대 임원진에는 조보현(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 수석부회장, 민병윤(소비자교육중앙회충북도지부회장) 부회장, 정옥림(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감사, 최순옥(고향주부충북도지회회장) 감사, 강희진(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서기, 우을순(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총무, 염영숙(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 재무 등이 내정됐다.
충북여협은 비영리민간단체로 1973년 1월 12일 도내 여성단체 간의 상호협력과 친선도모, 여성단체 발전과 여성 지위 향상 촉진, 남녀가 평등한 복지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도내 11개 시·군 단체와 16개 도 단체가 모여 모두 27개 단체 3만7천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