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신협, 18년 연속 흑자 경영

매년 10% 이상 자산성장률 '재무구조 튼튼'
사회공헌도 활발… "지역과 더불어사는 신협"

2019.01.06 14:13:24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신협이 18년 연속 흑자 경영을 실현하며 지역 금융계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청주상당신협은 2018년 결산 결과 총자산 2천894억 원, 당기순손익 18억9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총자산순이익율(ROA)은 0.70%로, 국내 은행 3분기 평균 총자산순이익율 0.65%보다 높게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년 10% 이상 자산성장률과 0.3% 수준의 연체대출비율로 재무구조가 튼튼한 신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상당신협의 최근 3년간 자산은 2016년 2천311억 원, 2017년 2천647억 원, 2018년 2천894억 원이다.

청주상당신협은 지역과 함께하는 특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괄목할 성장을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청주상당신협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

또 사랑나눔 이웃돕기 풍란전시회, 김장나눔, 연탄나눔 등 나눔활동도 꾸준히 펼쳐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상당신협 이성희 이사장은 "지난해는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침체에도 건전한 신협으로 한층 발전한 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리스크관리 위험 등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행복한 신협을 만들어 조합원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상당신협은 지난 1976년 설립, 올해로 43년의 역사를 지녔다. 청주시 대표 지역금융기관으로서 현재 자기자본 274억 원을 보유한 경영실태평가1등급 신협으로 성장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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