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난해 효율적인 자금관리로 공공예금 이자수입을 67억 원 올렸다.
시 일반회계 공공예금 이자수입 목표액 60억 원보다 12% 초과 달성이다.
시는 연간 자금운용 계획 수립과 부서별 자금 소요시기 분석을 통해 유휴자금 발생을 최소화한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월별 5천만 원 이상 고액 지출 예정일을 사전에 파악해 지출 당일 자금을 집행함으로 이자감소를 최소화했다.
사업별 집행시기를 고려한 중·장기 정기예금과 이자수익이 높은 기업예금에 적절히 예치해 중도 해지도 차단했다.
시 관계자는 "금리 변동 상황과 효율적인 자금운용으로 이자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