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산전·후 우울증 산모 음주예방교육

2018.12.17 10:49:2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아 공동으로 산전·후 시기의 여성 우울 고위험군 60명을 대상으로 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17일 보건소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모유수유 중 발생할 수 있는 음주 문제 △태아 알코올 증후군(FAS) 및 태아 알코올 영향(FAE) △행복호르몬과 음주의 관계 등 음주문제에 대한 이해와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교육 참여자 중 우울증 선별검사 결과 우울증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16명에게는 푸드표현 예술치료, 천연 아로마 테라피, 원예치료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산·전후 시기의 고위험군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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