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아카펠라 청주 모노의 '와락' 공연이 15일 오후 4시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무료로 열린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바로 사람의 목소리다. 악기나 반주없이 오직 목소리로만 연주를 하는 아카펠라는 목소리의 예술이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아카펠라 공연 단체로 활동을 하고있는 청주 모노는 '모두 모여 노래하자'의 약자로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그룹이다.
2009년 3월 첫 모임을 시작한 모노는 매년 정기공연과 공예비엔날레, 초정약수축제, 청원생명축제, 직지축제, 청남대영춘제 등에서 공연을 했다. 또 한국아카펠라 대회 대상, 2016~17년 증평 환경보호 퍼포먼스 대회 2회 연속 금상 수상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은 청주 모노의 1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링마벨, 포토제닉, Weekly, DY4MIC, 힐링보이스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5팀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성현 대표는 "10주년이라는 상징성에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연말연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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