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끝에서 피어난 문자의 香

청주문화원 문자 새김전

2018.11.29 16:17:11

[충북일보=청주] 청주문화원은 청주지역 서각, 전각 작가들로 구성한 '2018 문자 새김전'을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문자 새김전은 문자 새김 문화의 가치를 되살리고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살릴 고유 문화 예술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3명의 서각, 전각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참여 작가는 전통 판각 작업 및 서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맹창균, 박권순, 이석호, 최재영 작가와 전각 분야에는 김재규, 김재천, 김종칠, 박문현, 박수훈, 송수영, 이동원, 이희영, 하광태 작가가 출품했다.

청주문화원 관계자는 "목판과 금속활자 제작에 기초가 된 서각 문화와 전각 문화를 되새겨 볼 가치가 있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청주는 직지의 고장으로 기록 문화와 문자 예술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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