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의전당서 땅의 소리 사진전

정겨운 농촌의 모습 담은 70점 선보여

2018.11.28 17:11:24

[충북일보] 제13회 우리농사랑 가로수 영상회 사진전 '땅의 소리'가 12월 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우리농사랑 가로수영상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모심기, 장독대, 비료주기, 익어가는 벼, 상당산성, 청주국립박물관 등 농사를 짓는 땅의 모습과 청주의 명소가 그려진 사진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2004년 창립된 우리농사랑 가로수영상회는 매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청원생명축제장 상시 전시, 청주성모병원 아름다운 농촌 전시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가로수영상회 강명희 회장은 "빛을 쫓아 빛을 담아내는 사람들이기에 사진 작가는 빛의 사냥꾼이라고 한다"며 "잊혀져가는 우리의 정겨운 농촌 모습과 아름다운 청주를 널리 알리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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