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몰개'의 '황홀하고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이 21일과 22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충북일보] 국악단 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의 '황홀하고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이 21일 오후 7시 30분, 22일 오후 2시 등 두차례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22일 열리는 공연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국가유공자 초청 공연으로 펼쳐진다.
충북도내 공연 예술 거점 공간인 공연장 활성화와 지역의 우수 공연 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북도, 충주시,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창작 초연 작품 황홀하고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 '소리 VIEW'를 공연한다.
소리 VIEW는 전통 타악, 전통 소리, 포퍼먼스와 피아노, 색소폰, 콘트라베이스, 드럼이 함께하는 작품으로 몰개 이영광 교수가 구성한 작품이다. 특히 여러명의 징 연주자들의 연주곡인 오로라, 모듬북, 대북, 드럼과의 협연곡인 타연 드럼플러스는 새로운 소리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9회 박동진명창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명희 명창(선문대 교수)과 연극과 국악에서 창작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김승진 피아니스트, Berklee College of Music을 졸업하고 재즈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류정용 퍼커션(창신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백제예술대 교수를 역임한 색소폰 김기철, 백석콘서바토리에 출강하고 있는 콘트라베이스 유영민 등이 출연하여 한 차원 높은 창작 음악을 선 보일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