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 '젊은 예인'

2018.11.18 14:22:5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젊은 인재와 청주시립국악단 협연 무대인 '젊은 예인'을 2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청주시립국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15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젊은 국악인들과 시립국악단이 함께 공연하여 인재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악장 겸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진성수씨의 객원지휘로 가야금 오유영(중앙대)의 '절영의 전설'을, 거문고 강태훈(한국예술종합학교)의 '달무리', 아쟁 엄희정(이화여대)의 '아라성 2번', 거문고 연준일(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의 '관음별곡', 해금 강주은(용인대학교)의 '혼불Ⅴ-시김'을 협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국악관현악 '한반도 아리랑'으로 장식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립국악단 제110회 정기 연주회 겸 '젊은 예인'은 수준 높은 젊은 국악인들에게 연주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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