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은 15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6동 생활문화센터에서 '즐거운 궁리,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일상 속 문화 예술 및 지역 밀착형 문화 예술 교육 사업의 발전 방안과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문화 예술 교육에 대한 이해와 참여 기회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문화 예술 행정가, 예술가, 교육자 등 지역 문화 예술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포럼 1부에서는 문화 예술 교육에 관련된 다양한 사례 발표와 분임 토의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포럼 2부는 지역 문화 예술 교육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1부 발표자로 나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김재순 과장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전략 계획을, 광주 북구 문화의 집 정민룡 관장은 문화예술기관에서의 문화 예술 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지역 문화기관의 문화 예술 운영 사례 및 고민을 발표할 예정이다.
16일 진행되는 포럼 2부에서는 극단 꼭두광대의 '창작 공간과 문화 예술 교육', 진지박물관 김정희 관장의 '식문화와 스토리텔링 사회적 기업으로'라는 주제로 현장 워크숍을 갖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양일 참석 혹은 하루 신청 모두 가능하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