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민화 공예 작가 인당 조재영 '畵,도자에 담다' 전시가 청주시한국공예관 제1전시실에서 11일까지 열린다.
조재영 작가는 전통 예술 분야의 다양성을 실험하는 작가로 민화의 형상, 선, 색채, 공간 구성을 종이가 아닌 도자 위에 풀어내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여 왔다.
조 작가는 "전시를 하지 않으면 숨쉬기 조차 어려운 작가들은 작업에 매진하며 자신과 치열하게 싸운다"며 "관람자들이 전시장을 많이 찾아 격려와 질책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도자 작품 40여점, 도자기와 어우러지는 문인화 1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