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챔버오케스트라의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가 11일 오후 5시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2006년 11월 23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청주챔버오케스트라는 12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청주의 대표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 전 청주예총 회장과 충북도립오케스트라 지휘자였던 오선준씨가 첫 공연 지휘자를 맡아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으며 이후 능력있는 지휘자가 계속 합류하여 매년 수준 높은 연주회를 열고 있다.
2011년부터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기 시작 병원, 학교, 보육원, 요양원, 마을회관 등 음악을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 연주회를 열었으며 올해도 마이크로병원에서 환자 위문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누구나 11일 오후 5시 이전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