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오영택)은 2018 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지 바로알기'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직지 바로알기 특강은 금속활자본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 우리나라 인쇄 문화 발달사 등을 학예연구사가 직접 설명하는 것으로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신 디지털 체험 콘텐츠로 새롭게 바뀐 청주고인쇄박물관 관람과 함께 근현대인쇄전시관 인쇄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에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현재 청원고등학교 등 14개교 4천200여명의 학생들이 예약돼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오영택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입시 준비를 위해 몸과 마음이 지친 고3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청주의 자랑인 직지에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