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기적의도서관(관장 민경록)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은 시인, 소설가, 수필가 등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적의도서관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도아 작가와 이 프로그램을 함께하기로 했다.
사업은 1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운영되며 11월과 12월에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나(유아 6~7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성인), △수학, 문학으로 풀어보기(초등 1~2학년) 등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 어린이 등이 글과 그림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을 통해 문학과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30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세부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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