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B 창사 21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활동 사진 100년의 파노라마 스틸.
[충북일보] CJB는 창사 21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활동사진, 100년의 파노라마'(연출 서광석)를 26일 오후 7시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활동 사진의 유입과 1919년 10월 27일 김도산이 연출한 연쇄극 '의리적 구투'로 시작된 한국 영화의 탄생과 시대적 흐름을 설명하고 인물, 공간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한국 영화 100년의 시간을 다룬다.
연출을 맡은 서광석 피디는 "1천 만 관객시대, 세계 시장으로 향하는 한국 영화가 100년의 세월을 끌어안고 '새로운 영화 100년' 시대의 동력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조명하고자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제작진은 서광석 피디를 비롯 남나은 작가, 엄현종 촬영 감독 등이며 지방 방송 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다큐멘터리로 한국 영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