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아트센터에서 송계 박영대전이 22일까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송계 박영대 화백의 '보리생명미술관' 개관 기념 전시가 22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생명-태소', '생명-게', '생명' 등의 태소와 생명 시리즈 39점이 전시되고 있다. 최병식 미술평론가는 "태소라는 제목은 작업실에 자주 들렀던 한학자인 이백교에 의해 명명되어진 것으로 박 화백의 작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리즈에 해당한다"며 "이번 전시에 2017년 제작된 100호 4점을 비롯해 이전 제작된 태소시리즈까지 포함되어 핵심 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에서 태어나 홍익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박 화백은 보리 작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현재 백석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