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은 13일과 20일 '세종대왕 100리길 도보 여행-패밀리가 떴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주최하고 청주YMCA가 주관하는 '세종대왕 100리길 도보 여행'은 가족 단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상당 산성권(숲길)과 초정 약수권(물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된다.
세종대왕 100리길의 백미로 꼽히는 상당산성권(숲길)은 남문-한옥마을-집현전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가을이 깃들기 시작한 산길을 느낄 수 있으며, 초정약수권(물길)은 다농-저곡리 억새길-정미소카페로 이어지는 시골길을 가족과 함께 걸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여행은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과 연계해 축제장 관람과 교육 체험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어, 기존 도보 여행에서 느꼈던 가을의 정취 이상의 풍성한 추억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