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송이
[충북일보] 사단법인 딩아돌하문예원(이사장 박영수)이 공모한 제6회 신동문청소년문학상에서 구송이(안양예고 2)양의 소설 '타상연화(他想憐花)'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에는 상장과 창작지원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19명의 학생이 응모했다.
심사위원들은 시의 경우 시적 언어의 특성을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향이 나타났고, 산문에서는 문장 수련이 부족한 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문학상은 청주 출신으로 한국 문단에 큰 족적을 남긴 신동문 시인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창작의 의욕을 북돋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5시 청주시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6회 신동문문학제에서 개최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