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하는 청주시립합창단 공기태 상임지휘자.
ⓒ청주시립합창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공기태)은 주이스탄불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2018년 한국 주간 문화 공연 '달아 달아(Dara Dara)'를 1일과 2일 터키 2개 도시(코자일리, 이스탄불)에서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외교부 재외공관 공공 외교 사업 공모에서 청주시립합창단이 선정돼 한국 교민 및 터키 관객에게 한국 합창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 것이다.
터키 코자일리시 시청 문화센터와 이스탄불시청 문화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무반주 합창곡', '한국 합창곡', 'K-MUSIC' 등으로 정통 클래식과 한국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
공기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터키 국민들과 현지 교민들에게 청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문화·예술적 교류의 저변을 넓히는데 공헌했다"고 밝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