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동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동물원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18회 동물원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랜드 동물원 일원에서 열리며,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림 주제는 '동물 사랑 동물 보호'로, 동물·자연·인간의 공존과 동물의 재미있는 행동 표현 등 자연 사랑과 동물 사랑을 표현한 내용이다.
참가신청은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동물원 사무실에서 할 수 있으며,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자에 한해 당일 동물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그림 제출은 당일 오후 3시까지며 화지는 동물원에서 직접 배부하는 것을 사용해야 하고, 돗자리와 그림 물감, 크레파스 등 그림그리기 용품은 참여자가 준비한다.
시상은 대상(1명), 최우수상(7명), 우수상(14명), 장려상(38명) 등 5개 부문 121명을 시상할 예정이며, 입상 작품은 일부 선정해 동물원 일원에 3개월간 전시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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