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이 기간에는 충북도지사기 볼링대회를 비롯해 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 가족·여성탁구대회, 연맹회장기 사격대회 등이 펼쳐진다.
먼저, 영동난계볼링장에서는 '제21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도내 볼링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3인조, 직장 3인조, 장년 3인조로 치러진다.
'제11회 충청북도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와 '제9회 충북연맹회장기 생활체육 사격대회'도 같은 기간에 열린다.
진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직장축구대회는 도내 직장축구클럽 24팀 700여 명이 참가해 1부(6팀), 2부(16팀)로 나눠 조별 예선리그 후 결선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단양클레이사격장에서 열리는 연맹회장기 사격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트랩, 스키트, 아메리칸트랩)으로 한판승부를 벌인다.
25일에는 '제18회 충청북도생활체육 가족 및 여성탁구대회'가 청주 외천꿈돌이탁구장에서 150여 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부(개인복식 6개부, 혼합복식 3개부)와 가족부 복식경기로 진행된다.
송석중 도체육회 본부장은 "역대 최고의 폭염이 지나가고 도내에서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며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건강과 삶의 활력소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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