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자유한국당 전상인(사진) 옥천군수 후보는 농업·농촌의 가치가 반영된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는농업 재정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전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과 행복한 미래'를 비전으로 농업·농촌의 가치가 반영된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을 위해 보좌관 시절 형성한인적 네크워크로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협의를 통해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 정책은 농업, 환경, 농촌 등 3개의 축으로 개선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며 "제 1축은 희망농업직불로 후계인력 양성, 제 2축은 생태경관직불로 농업생태 농업경관 보존유지, 제 3축 행복농촌직불로 농촌공동체 및 일자리창출 등 안전망에 초점을 둘 것이며 기존 농업예산의 리모델링 또는 타부처 농촌관련 예산 협력 집행으로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직불금 제도개선 시범마을 대상마을로 2개 마을을 우선 선정해 추진하고 직불금 제도개선 연구모임 '(가칭)농업으로 행복한 옥천의 미래'를 군수 직속으로 신설해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직불금 제도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및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시범사업 성과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한다"며 "농가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