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가 노년층의 투표 독려를 위한 72시간 '실버로드' 탐방에 나섰다.
박 후보는 부친과 배우자, 두 딸 등 가족과 함께 지역 경로당을 찾아 노인 정책을 알리고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2월 13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박 후보의 부친인 박영래(91) 씨는 4개월 내내 지역 경로당을 찾아 아들의 명함을 돌리고 있다.
배우자 조봉아 씨와 보미·예미 씨 등 두 딸들도 각각 지역을 나눠 경로당과 노인대학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박 후보는 역시 주말인 아파트 밀집지역 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식사도우미 제도 전면 확대 △60세 이상 실버세대를 위한 대상포진 및 폐렴 예방접종비 지원 △어르신 창업 지원을 위한 100억 원 규모의 실버펀드 조성 △농촌마을 100원 택시 전면 시행 등의 공약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등 역사의 굴곡을 잘 헤치고 대한민국과 충북을 슬기롭게 이끌어주신 어르신들의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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