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 후보는 지난 6월 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후보 지원유세 과정에서 나온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후보 발언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진실을 낱낱이 밝히고 군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송기섭 후보가 “제가 진천군수를 할 때 많은 부탁을 했습니다. 행정국장을 할때 우리 진천군 직원 징계하면 다 빼달라고 하면 다 빼줬습니다. 조병옥후보가 라는 발언에 대해 조병옥 후보는 명확한 사실관계여부와 관련내용을 군민에게 낱낱이 밝혀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청 행정국장의 위치에서 직원의 징계를 임의로 빼줬다는것은 매우 부도덕 하고 문제가 큰 행위”라고 말하며 “송기섭 후보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30년 공직생활의 청렴을 강조하던 조 후보의 도의적 책임은 물론 법적인 책임까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음성군수 선거판에 다른지역 군수후보가 나타나 음성군 인구가 7000명이나 줄었다, 2개면이 없어졌다, 진천에게 추월당할 것이다 등 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모욕한 것에 대해 황당함을 넘어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10만 군민을 비롯한 음성군의 자존심이 짓밟히는 순간에도 옆에서 박수치고 좋아하던 조 후보는 과연 음성군민으로서 최소한의 자존심은 있는지, 군수후보로서 자질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