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더불어민주당 김재종(사진) 옥천군수 후보는 9일 "개발 제약이 많은 지역 현실에 적합한 친환경, 생태, 치유 등을 고려한 옥천만의 관광 상품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형 개발보다는 보존이 중심이 되고, 집객 효과가 지역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친환경 농업과 연계해 지역 식물, 농작업, 음식, 환경 등을 활용해 심신건강 치유, 학습, 사회적 재활 등에 초점을 맞춘 '치유농업관광' 상품을 개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청댐을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수변 둘레길 트래킹 등 생태형 관광 상품을 확대하고, 반딧불이 자원 활용 등 보존 자연을 기반으로 미래형 관광을 지향하겠다"라며 "우선 군민 쉼터 기능 구축에 주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옥천 특화형 관광사업 추진으로 관광객 200만 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고, 보존된 자연 등을 활용한 국내에서 가장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지역 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