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영동 단체장 후보들, 대부분 사전투표

2018.06.09 19:31:36

민주당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가 8일 부인과 함께 옥천읍사무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옥천·영동지역 단체장 선거 후보들 대부분이 투표를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부인과 함께 옥천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김 후보는 "매번 선거 때마다 점점 증가 하고 있는 사전 투표율만 봐도 사전투표 제도가 군민의 선거와 정치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사전투표를 장려하기 위해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를 장려하기 위해 이벤트도 약속했다.

그는 이번 사전투표율이 2014년의 17.04%를 넘기면 자신의 머리카락을 파랑색으로 염색해 오는 10일 오전 10시 예정된 마지막 유세 날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당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가 8일 부인과함께 옥천읍사무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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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도 이날 오전 9시께 옥천읍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전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곧바로 옥천읍 내에서 집중 득표 활동에 나섰다.

한국당 박세복 영동군수 후보가 8일 영동읍사무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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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세복 영동군수 후보는 이날 오전 9시10분께 영동읍사무소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했다.

박 후보는 이날 출근길 거리인사를 마친 뒤 양산면, 용화면 등지의 일정을 소화하기 앞서 영동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한 뒤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를 마친 박 후보는 "8일과 9일은 사전투표기간이다. 군민 모두 투표에 참여해 영동군의 미래를 선택해달라"라며 "5만 군민의 위대한 힘을 투표로 보여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는 "더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더 높이 도약해 영동군을 발전시키겠으며, 더 빠른 행동으로 앞서나가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똑똑한 선택으로 영동군의 눈부신 미래를 선택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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